[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새누리당은 10일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 장하나 민주당 의원의 제명을 국회에 요구했다.
이날 오후 4시45분 새누리당의 김도읍 의원, 강은희 의원은 국회 의안과에 두 민주당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제출했다.
제명 사유는 헌법준수 의무 위반과 의원 품위 손상이다.
김도읍 의원은 “장하나 의원은 선거를 민주적 절차에 따라 치르고 100만표 이상 차이로 국정을 수행 중인 대통령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6.4 지방선거 떄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헌정질서를 중단하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양승조 의원에 대해서는 “이 엄정한 시기에 대통령에 대해 암살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우)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좌)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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