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LG전자 MC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UI 전략을 포함한 올해의 휴대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승권 사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UI(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스타일(Style) ▲컨버전스(Convergence) ▲심플(Simple) 등 4대 테마별로 제품라인업을 강화해 선진·신흥시장에서의 글로벌 TOP3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사장은 “올해 ▲차별화된 UI 혁신 ▲스마트폰 리더십 확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 3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해 1억대 이상을 판매하고, 두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휴대폰 업계 글로벌 TOP 지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올해 휴대폰의 핵심 트렌드는 UI”라며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혁신을 통해 LG 휴대폰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전자가 올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대표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은 ‘S클래스’이며 '가장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3D 유저 인터페이스로 R&D인력 100여명이 1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이다.
LG전자는 또 하이엔드 멀티미디어폰 시장에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PC 제조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북미시장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에서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동시에 마켓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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