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프리아이피오의 미니게임 애플리케이션 '석기시대'가 제 1회 스마트케이블TV앱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티브로드는 23일 스마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한 '제 1회 스마트 케이블 TV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티브로드)
앱 개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석기시대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리모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트롤러 연동형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나비소프트의 '토리북', 우수상 5편에는 선민호 외 5인의 '인디플러그', 티엔지소프트의 '팅보와 알까기', 장정규 외 1인의 '포스트 픽', 부싯돌과 우리한자 황B홍의 '우리집 안방서당', 부싯돌의 'SPG Online'이 선정됐다.
우수 앱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나비소프트의 '트라이앵글리스'가 대상을 받았다.
테트리스를 연상케하는 삼각퍼즐게임으로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리모콘 방향키 만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 TV용 게임으로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다빈치소프트웨어의 'tPot', 미디언리밋의 '몬스터봅슬레이'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Mem의 '그림으로 말해요', 이도링크의 '아파트 세대원을 위한 스마트TV 앱' 부싯돌의 '스마트TV 청구서'가 선정됐다.
입상작은 부싯돌의 '빙고! 빙고!', 정혜원 외 4인의 'My T Channel', 보아스씨엠티의 '랜드제패'등 3편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는 총 2억20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앱 개발 시나리오 부문에 선정된 수상작 중 5편은 편당 최대 2000만원의 개발비용이 지원된다. 앱 개발 부분 수상작은 12월 말부터 앱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TV앱 공모전이 스마트TV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웹 표준으로 주목 받고 있는 HTML5기반의 오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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