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12월 마지막 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한파가 계속되는 계절적 비수기에 신정도 포함돼 있어 한 주 동안에 분양되는 물량은 거의 없다.
특히 4.1대책의 일환이었던 5년간 양도세면제혜택과 생애최초구입혜택이 올해 연말 끝날 예정으로 분양시장은 더욱 한산해 졌다.
27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총 1곳에서 97가구만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1곳에서 이뤄진다.
만경종합건설은 30일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공급되는 '밀양판타블'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70~84㎡로 구성되며 총 97가구가 분양된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가 가까이 있어 대구나 부산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밀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밀양시청과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점이 도보거리에 있다. 주변에 롯데하이마트, 밀양시네마,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학교가 많지 않아 학군이 다소 열악한 편이다.
3일에는 협성건설이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에 들어서는 '월성협성휴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1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69~109㎡로 구성되며 총 996가구가 공급된다.
중부내륙고속지선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앞88올림픽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 월배역도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월배지구 북쪽에는 상서공업2ㆍ3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자료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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