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 유저 위한 사진강좌 연다
"제품 이해부터 이론, 실기까지 한 번에"
2014-01-17 16:36:58 2014-01-17 16:40:4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가 '알파' 사용자를 위한 전문 사진작가 교육을 마련했다. 이론부터 실습까지 모두 다뤄지며, 수준별 맞춤교육을 시행한다.
 
소니코리아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 출신 강사들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카메라 강좌를 제공하는 '알파 아카데미'를 오는 23일부터 소니스토어 압구정 건물 3층에서 연다.
 
소니 알파 구매 후 정품 등록을 마친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7일부터 소니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의에 따라 1만원에서 1만5000원이다. 수강료는 교재와 다과 준비에 활용된다. 교육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매월 약 20여강의 강좌가 마련됐다. 평일 저녁 7시30분, 주말 오후에 진행된다. 주말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니가 렌즈 교환식 카메라 전문 교육 서비스 '알파 아카데미'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사진=소니코리아)
 
알파 아카데미는 최신 디지털 이미징 인프라가 설치된 교육 공간과 촬영 실습 스튜디오, 사진 후보정 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감각적인 디자인과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졌다.
 
이를 통해 알파 사용자들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으며, 사용자 간의 정보 공유도 가능해졌다.
 
교육은 A7&A7R, NEX-3, NEX-5 시리즈, DSLT-A58, DSLT-A99, 외장 플래시 등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제품을 비롯해 사진이론, 인물사진, 풍경사진, 후보정 등을 다룬다.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다양한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 프로사진 작가 특별 초청 강연과 여행 사진·쇼핑몰 사진 촬영·블로그 사진 촬영 등 사진 테마별 특별 실습도 준비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된 알파 아카데미를 통해 알파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 브랜드와 제품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제품 판매만이 아닌 구매 고객들의 즐거운 사진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알파 아카데미 오픈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수강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외장하드와 휴대용 무선공유 리더기 겸 충전기 WG-C10, 휴대용 보조배터리 CP-V3, 소니 SD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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