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스마트폰 부품주의 급등을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5' 효과로 분석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주 관련 부품주가 큰 폭의 반등을 보였다"며 "스마트폰 산업 대세 하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반등이 나온 것은 역시 삼성전자 갤럭시S5 덕"이라고 분석했다.
차이나모바일의 아이폰 판매 개시 역시 부품업체에 호재가 됐다는 설명이다.
종목 접근은 실적 안정성이 담보된 업체 위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연간 성장률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둔화가 명백하다"며 "갤럭시S5 부품주에 대한 투자사이클은 1~3월 정도로 짧게 가져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갤럭시 S5 관련업체와 태블릿 PC 관련업체 중 실적이 안정적이면서 반등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파트론(091700), 이녹스, 비에이치 등이 유망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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