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BOJ 효과는 미미..1960선 굳히기
2014-01-22 13:03:37 2014-01-22 13:07:3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일본은행(BOJ)이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아직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코스피는 보합권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1960선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6포인트(-0.07%) 내린 1962.53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홀로 175억원 매도중이다. 기관은 장중 매수로 전환해 8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50억원 동반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3% 넘는 하락세다. 그 뒤를 이어 통신, 운수창고, 증권업종 등이 밀리고 있고, 전기가스업, 의료정밀은 1%대 탄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국전력(015760)은 실적 개선 전망에 2.8% 상승중이다. 엔화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대차(005380)가 보합권에서 횡보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는 각각 0.17%, 3.11%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POSCO(005490)는 약보합권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일본 엘피다의 메모리 반도체 증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 소식에 2.20%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4포인트(0.2%) 오른 522.1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교사용 디지털 지도서와 저작도구를 선보이며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다. 아이넷스쿨(06024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디지털대성(068930)도 2%대 오름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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