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정부·항공업계 최고 관리자들과 민간 항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차 항공안전 최고경영자 회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의 항공안전 활동을 위한 기본 계획인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2년 최초로 개최됐다.
◇올해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 운영방안.(자료제공=국토부)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수립한 국가항공안전 목표의 달성여부 및 안전성과를 검토·평가하고, 올해 국가 항공안전 목표와 달성을 위한 이행사항 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항공업계의 최고 관리자가 우리나라의 항공안전 현안과 대책을 검토하고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기본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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