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신한카드, 설연휴 전자금융거래 일시 중지
2014-01-26 14:13:38 2014-01-26 14:17:13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 신한카드 등 일부 금융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전산시설 보완 등의 이유로 전자거래업무를 일시 중지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신시스템 적용으로 이번 연휴 기간동안 전자금융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
 
이 기간 인터넷뱅킹, 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을 통한 조회·이체·카드·외환·결제대행(PG)·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등 전자금융을 통한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일시 중지 기간은 오는 30일 밤 12시부터 2월 3일 밤 12시 30분까지다.
 
단, 365코너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거래 및 타행에서 농협계좌 이체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고객행복센터(1588-2100)를 통해 각종 사고신고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도 전산시설 확장작업으로 인해 설날인 31일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6시간 동안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체크·선불·기프트카드 사용·카드승인 SMS·현금 서비스·온란인 전자상거래·신한 앱카드 결제(하이세이브 약정거래는 오전 6시까지) 등에 대해 밤 12시부터 2시간 동안 중단된다.
 
카드론, 카드신청, 포인트 사용,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앱·웹) 등에 대해서는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시설을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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