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미약한 수급+만기 부담..1940선 횡보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미약한 수급과 옵션 만기에 대한 부담감에 코스피는 제한된 상승폭이다. 1940선 위에서 횡보중이다.

 

1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46포인트(0.23%) 오른 1940.30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120억원 매수중이고, 개인은 홀로 226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 운수장비, 전기전자, 화학 업종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 은행, 의료정밀, 유통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르는 종목이 더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0.5~1%대 상승흐름이다. NAVER(035420)는 0.27% 탄력을 받으며 상승 전환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은 약세다.

 

오리온(001800)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에 1%대 오르고 있고, 삼양식품(003230)은 신제품 인기 효과와 곡물가격 하락 영향으로 3%대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외국인 매기가 쏠리며 2.30%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2포인트(0.25%) 오른 521.9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한국전자인증(041460)은 정부가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 사용을 확대할 방침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로 진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