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13일 스웨덴 판매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PROBI MAG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프로미바게’는 프로비가 ‘LP299V’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으로, 발매 1년 만에 스웨덴에서 판매 1위에 올라서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 스웨덴에서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시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유산균이다. ‘프로비마게’는 1캡슐당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장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유산균 100억 마리가 함유돼 있다. 특히 상온에서도 2년 동안 함유량이 유지된다.
또 장내에서 만노스 결합을 이뤄낼 수 있는 독자적인 특허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의 장내 점착성을 높이고 체내 흡수력을 향상시킨다.
동국제약은 이달부터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전문점 ‘네이처스 비타민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프로비로부터 ‘LP299V’ 균주를 도입해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를 국내 출시했다.(사진=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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