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설립 13년만에 매출액 1000억원 돌파
2014-02-13 15:00:10 2014-02-13 15:04:05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3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13년 만에 매출액 1000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탈옵틱의 실적 상승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에 채택된 1300만화소 렌즈 및 보급형 스마트 기기용 300만화소, 800만화소 렌즈 공급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수기인 지난해 4분기에도 800만화소 슬림 렌즈가 신규로 공급되고 보급형 렌즈의 화소수 상향 추세에 따라 500만화소 렌즈의 공급이 늘면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대비 실적 성장은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출시 및 태블릿 PC 판매 증가에 적극 대응해 프리미엄과 보급형 양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