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이번 동계 전국체전 크로스컨트리 부문에서 4개의 메달을 독식한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기대주' 조용진(18·황지고)이 동계체전 MVP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KOC)는 1일 "조용진이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제 95회 동계체전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용진은 지난 25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 금메달을 시작으로, 프리 15㎞, 40㎞ 계주, 복합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조용진은 지난해 '제 94회 동계체전'에서도 같은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독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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