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소사벌 마지막 상업용지 분양
주차장·주유소용지 포함 총 31필지
2014-03-05 11:15:05 2014-03-05 11:19:13
◇평택 소사벌지구 위치도(자료제공=LH)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 소사벌지구의 마지막 상업용지 19필지와 주차장용지 10필지, 주유소용지 2필지 등 총 31필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상업용지의 분양가는 3.3㎡당 840만원대, 주차장용지는 400만원대, 주유소용지는 510만원대로 공급된다.
 
수용인구 4만4000여명의 소사벌지구는 공동주택 3개 단지 300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내년 초까지 2개 단지 2000여가구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4~5월에는 LH, 우미건설, 반도건설 등이 3개 블록에서 22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소사벌지구는 지난해 착공한 삼성 고덕산업단지와 2016년 이전 완료 예정인 미군기지, 2015년 완공예정인 KTX평택역 등의 호재로 꾸준한 인구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분양한 공동주택용지 3필지(B6·B7·B8)가 높은 경쟁률로 조기 매각됐고, 수의계약 중인 상업용지는 97% 매각이 완료됐다.
 
이원근 LH평택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수도권에서 평택지역만큼 투자가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은 없다”며 “투자가치를 고려한다면 소사벌지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토지 분양신청은 별도의 자격 제한없이 입찰방식으로 인터넷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오는 14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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