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 커브드 UHD TV의 국내 예약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커브드 UHD TV를 국내에 처음 출시한 직후 예약·보상 판매'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판매대수가 120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대형 가전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구형 TV를 반납하는 소비자들은 커브드 UHD TV를 구입할 때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40편의 초고화질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UHD 비디오 팩' 등도 함께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TV 출시 직후 진행된 예약 판매량에 비해 커브드 UHD TV의 첫날 예약판매 실적이 5배나 높다"며 "커브드 UHD TV가 전하는 몰입감이 시청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가전매장 30여곳에 전시돼 있다. 온라인 삼정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도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커브드 UHD TV의 예약·보상판매를 실시한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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