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S-Oil 원유 장기운송계약 체결
2014-03-07 08:22:13 2014-03-07 08:57:0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진해운은 지난 6일 S-Oil과 12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진해운은 약 30만DW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연간 192만톤 규모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라스타누라항에서 울산 온산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장기운송 계약을 통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원유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과 S-Oil이 원유선 장기운송 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진해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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