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BOJ 통화정책 유지..상승 반전 시도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19%) 오른 1958.0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기존의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따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도는 260억원대로 잠잠해졌다.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1100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1300억원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섬유의복,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통신, 전기전자업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이날 전기차 '쏘울 EV'를 처음 공개한 기아차(000270)는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우리산업(07247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등 전기차 테마가 급등하고 있다.

 

중소형주 종목별 장세가 활발한 가운데 일명 '놀자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에스엠(041510), CJ E&M(130960), 키이스트(054780), GKL(114090) 등은 52주 신고가 행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84%) 오른 546.76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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