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KTX 개통 10주년을 맞아 '동방신기 열차'가 오는 24일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코레일은 KTX 개통 10주년을 맞이해 한류스타 동방신기가 함께하는 한류열차를 최초로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X 10주년 기념 동방신기 열차는 팬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최신 설비의 S-train을 이용해 서울역과 삼례역간의 특별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열차에는 동방신기가 함께 탑승하며, 목적지인 삼례역에 내려 인근의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문화체험을 하는 등 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동방신기.(사진제공=코레일)
동방신기 열차로 꾸며진 S-train은 세계 최초로 다례실을 설치한 관광전용열차로 평소에는 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매일 운행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열차와 한류스타의 창조적인 만남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KTX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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