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사진제공=더피알)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우미건설이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분양한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이 전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13일 양일간 진행된 우미건설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 청약접수 결과, 413가구 모집에(특별공급제외) 887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238가구를 모집한 84㎡타입에는 523명이 몰렸고, 틈새평형인 전용 73㎡는 175가구 모집에 364건이 청약접수 됐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청약은 사실상 1순위에 마감되었으나 예비당첨자 추가모집을 위해 3순위까지 진행됐다"며 "경산 신대부적지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청약열기로 투자수요보다는 실수요 중심으로 계약 역시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 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6개동, 전체 44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3㎡ 186가구, 84㎡ 259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균 3.3㎡ 당 650만원대로 지난해 동일 택지지구에서 공급한 경산 푸르지오, e편한세상 경산신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25일~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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