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항공 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하락한 배럴당 1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며 "유가 하락에 따라 항공업체의 1분기 영업이익에 연료비 절감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도 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항공화물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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