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YES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 2009년부터 스타 CEO 등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기업가정신 특강을 'The Moment'로 새롭게 명명하고, 기존 초·중·고·대학생 중심의 특강을 경력단절 여성, 제소자, 군인, 사회 소외계층 등으로 확대한다.
강사진은 조현정
비트컴퓨터(032850) 회장,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 등 선도 청년 기업인과 성공 벤처 CEO를 포함한 70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 국내 청년의 글로벌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등 10개국 200여명의 대학생, 청년 CEO 등과 '글로벌 기업가정신 캠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국 뱁슨칼리지, 노스이스턴대학 등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성공한 국내외 벤처기업인, 전문엔젤 등으로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구성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가정신 특강을 'YES리더 양성사업'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업가정신 함양과 확산 프로그램으로 제2의 벤처붐을 이끌어 나갈 새싹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강 희망자는 YES리더 기업가정신 포털(www.yesleaders.com)에서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료와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캠프(7월), 기업가정신 대회(11월) 등은 별도 공지로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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