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신영증권은 27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과 더불어 신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0.1% 증가한 2535억원,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2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1분기 외형회복이 빠르지는 않지만 인건비 감소 요인과 부가가치 제품군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양호한 수준의 영업이익률 11.3%를 시현할 것”이라며 “LDS 안테나 매출과 베트남 공장 생산의 비중확대로 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사업의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곽 연구원은 “신규로 센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나 매출 비중은 낮지만 둔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차별화 포인트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고객사 신제품에 새롭게 탑재된 심장박동센서역시 안정적인 물량 50% 가량을 확보해놨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현재 파트론의 PER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6.3배로 역사적 저점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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