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 회장 지난해 연봉 12억원
2014-03-31 17:45:57 2014-03-31 17:50:21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총 11억9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1일 KB금융(105560)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에 취임한 임영록 회장은 급여 3억6200만원를 받았다. 회장 취임에 앞서 KB금융 사장으로서 급여 3억9400만원과 상여금 4억3900만원를 따로 받았다.
 
지난해 7월에 퇴임한 어윤대 전 회장의 경우 급여 4억6200만원과 상여금 5억2900만원을 포함해 총 9억9100만원을 받았다.
 
임 회장과 어 전 회장은 보수에 포함되지 않는 성과연동주식을 나중에 따로 받게 된다. 
 
임 회장은 회장 기간(1만968주)과 사장 기간(8187주)을 합친 1만9155주, 어 전 회장은 회장 기간에 해당하는 9792주를 최대 한도로, 지난해 성과 평가에 따라 지급받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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