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기초 무공천 사실상 철회 수순
당원+국민여론조사로 입장 정하기로..안철수 10시 기자회견
2014-04-08 08:37:03 2014-04-08 09:52:03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그동안의 입장을 접고,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해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하겠다고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는 '이미 당내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재논의' 요구를 일축해왔다.
 
새정치연합은 일반 국민에 대한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를 50%씩 반영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예정된 안철수 대표의 기자회견 전까지 논의를 이어간 후,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오전 9시반 비공개 최고위원회와 10시 의원총회를 열고 입장을 최종 확정한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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