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고 수준의 매매 속도를 지원하고, 주식·채권·ELS 등의 매매와 수익증권·세제형 금융상품 가입이 하나의 계좌로 모두 가능한 종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휴대폰 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번호를 계좌번호로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와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은행 입출금, 계좌 이체, 체크 카드 서비스를 제공해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상윤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은 이번 시스템에 대해 "철저하게 고객 중심형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존 챔피언HTS, MTS 사용자는 이번에 새로 바뀐 프로그램을 재설치해야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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