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법무부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법질서 실천운동 및 법률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품인 '법사랑플러스 통장·예금·적금'을 1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018년까지 예금판매액의 0.1%, 10억원 한도 내에서 공익기금을 조성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어린이 범죄피해자와 다문화가정, 기타 기초법질서 확립에 필요한 재원으로 지원된다.
개인 3년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기본이율 연 2.72%에 조건 충족할 경우 우대이율 0.4%를 합산해 최대 3.12%, 적금 가입시 기본이율 연 2.86%에 우대이율 1.0%를 얹어 최대 3.8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법사랑플러스 통장·예금·적금을 복합거래할 경우 금융거래수수료 면제, 채움포인트 적립, 추가 금리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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