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NH외국인우대 통장·적금' 출시
2014-04-21 08:47:12 2014-04-21 08:51:41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매년 급증하는 국내 외국인 체류자를 위한 전용상품인 'NH외국인우대 통장·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이 외국인으로 한정되며 외국인 체류자의 금융거래실적에 따라 금융수수료 면제, 해외송금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NH외국인우대 통장은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전자금융수수료, 농협은행 CD·ATM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고 해외송금수수료 60%우대, 외화현찰 환전수수료 50%우대 등을 제공한다.
 
NH외국인우대 적금은 가입기간 3년 이내, 1만원 단위로 매월 1000만원 이내 가입이 가능하며, 3년 가입시 기본이율 연2.6%에 우대이율 0.5%를 합산해 최대 3.1%(17일 기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적금은 귀국 또는 농협은행에서 해외송금을 위해 특별중도해지 시 가입당시의 기본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농협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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