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23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00.21엔(0.70%) 뛴 1만4488.98에 문을 열었다. 이는 3거래일 만에 강세 흐름으로 돌아선 것이다.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9시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0% 오른(엔화가치 하락) 102.66엔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날로 예정된 중국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는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HSBC가 집계하는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4로 전달의 48에서 소폭 높아질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파나소닉(1.17%), 소니(1.37%) 등 기술주가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밖에 도요타(0.07%), 닛산(0.56%), 혼다(0.61%) 등 자동차주와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0.89%), 미즈호파이낸셜(0.50%) 등 금융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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