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배터리 문제로 출시 지연될 수도
2014-04-23 10:07:08 2014-04-23 10:11:2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의 출시가 배터리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대만의 공상시보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로이터통신)
당초 오는 9월로 예정됐던 아이폰6의 출시는 오는 2015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얇은 두께로 디자인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며 일명 '아이폰 에어'로 불리기도 했다.
 
애플은 얇은 두께를 위해 두께가 2㎜ 이하인 배터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배터리는 2.8~2.9㎜다.
 
이밖에도 아이폰6에는 큰 화면에 높은 해상도 뿐만 아니라 터치형 지문인식 센서와 흔들림 보정기능이 장착된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이번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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