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3일 산하 기관인 KSD나눔재단이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4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 인증서를 수여받은 강사진은 예탁원이 운영하는 탈북민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서 출강할수 있다.
은행·증권·보험·카드부문 등 총 24시간에 걸친 탈북주민대상 강사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탈북자 3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경제주체로서의 편입을 위해 탈북주민 중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하여 주민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주민, 다문화가정자녀, 여성폭력피해자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지원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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