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2020선 향해 전진(09:17)
2014-05-27 09:15:26 2014-05-27 09:19:5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2020선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5포인트(0.18%) 오른 201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오랜만에 기관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기관은 7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도 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 홀로 9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7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3%), 화학(0.70%), 건설(0.56%), 서비스업(0.49%) 등이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과 섬유·의복은 각각 0.33%, 0.24%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LG화학(051910)NAVER(035420)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전력(015760)은 1.65%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포인트(0.21%) 오른 549.98을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CJ E&M(130960)도 1.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와의 합병을 결의한 후 거래를 재개한 다음(035720)이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관련주로 꼽히는 바른손(018700)도 상한가다. 위메이드(112040)도 6%대 급등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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