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71.2억달러 흑자..26개월 연속 '흑자'
2014-05-29 08:15:04 2014-05-29 08:19:2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경상수지가 2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달 경상수지는 7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뉴스토마토)
 
4월 경상 흑자 규모는 지난 달보다 1억7000만달러(2.2%)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25억7000만달러(56.5%) 늘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호조에 따라 승용차, 철강제품 등의 상품수지 흑자 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상품수지 흑자는 지난 3월(79억7000만달러)보다 늘어난 106억5000만달러이다.
 
서비스수지는 운송 수지가 악화돼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적자폭이 3억9000만달러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4월에 집중되면서 3월 3억2000만달러 흑자에서 16억2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전소득수지는 8억6000만달러 적자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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