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주승용 의원을 사무총장에, 김재윤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에, 우윤근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을 13일 인선했다.
유인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에, 유기홍 의원은 수석대변인에, 박수현 의원은 김한길 공동대표 비서실장에, 송호창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에 선임됐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에 대해 "탕평을 기본 원칙으로 했고, 가장 중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당직을 맡지 않아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분들도 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당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2017년 수권정당을 향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사진=박수현 기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