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행한 희망퇴직을 통해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302명을 퇴직 처리했다.
13일 대신증권은 희망퇴직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여 총 302명을 최종 퇴직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대신증권 직원(정규직·계약직)은 총 2054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0년10개월이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대리급 이상은 근속년수 5년 이상, 사원 이하는 근속년수 8년 이상이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 년수에 따라 10~24개월치 급여가 차등지급된다. 20년 이상 1급 부장의 경우 최대 2억5000만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