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1980선 후반 횡보
2014-06-16 10:05:50 2014-06-16 10:10:2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980선 후반을 횡보 중이다. 
 
16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포인트(0.05%) 내린 1989.8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1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0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1.30%), 전기가스(1.29%), 운수창고(0.45%), 운송장비(0.49%), 음식료품(0.47%), 의약품(0.35%), 서비스업(0.25%) 순으로 내림세다. 의료정밀(1.64%), 은행(1.05%), 건설(0.90%), 섬유의복(0.56%)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한국전력(015760)은 이라크 내전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우려로 1.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중국의 완성차 업체 상해기차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5%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화재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 삼성생명(032830)도 2%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09%) 오른 536.83을 지나고 있다. 
 
게임빌(063080)컴투스(078340)가 통합 플랫폼 관련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 덕에 3~4%대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은 국세청으로부터 435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8%대 급락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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