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개최
2014-07-09 14:01:18 2014-07-09 14:05:42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관계부처와 정보보호 업무 종사자 등 모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 메세지를 통해 "정부는 국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보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이며,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정보보호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함께 개최된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는 30여개의 주요 정보보호 기업과, 전국대학 및 대학원 정보보호 유관분야 전공학생 8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웅을 얻었다.
 
또 이날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Security)'에서는 'Security First : 보안이 우선인 사이버 안심 국가'를 주제로 국내외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환경하의 정책, 협력 등 주요이슈를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정보보호 행사를 통해 모두가 정보보호를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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