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천아시안게임 실무회담 15일 개최 제의
2014-07-10 11:31:04 2014-07-10 11:35:22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북한이 올해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및 응원단 파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회담을 오는 15일쯤 판문점에서 개최하자고 10일 제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통지문을 보냈다"과 밝혔다.
 
이어 통지문은 "우리 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응원단의 파견에서 제기되는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7월 15일경 판문점 우리 측 지역 또는 남측 지역에서 해당 관계자들의 북남 실무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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