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원·위안화 환율 하락으로 기대치 하회-대신證
2014-07-14 08:05:53 2014-07-14 08:10:31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대신증권은 14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원·위안화 환율 하락으로 실적 기대치를 낮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문용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은 원화 저상과 판매량 저조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76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주가는 9월 이후 상승 전환 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 연구원은 "9월 이후 원화 절상과 통상임금·임금 단체 협상과 관련된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효과 기대감도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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