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증권사와 공동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투교협과 함께 떠나는 진로체험여행,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개 학교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 한 회차씩, 한 학교당 총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방문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견학 등 증권 역사탐방,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등 자본시장 현장탐방 및 증권사 객장방문을 통한 증권회사의 업무이해 등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안치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본시장의 역사와 현장을 돌아보면서 금융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아울러 미래의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학교 생활의 출발점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오는 16일부터 학교단위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 증정 및 교육수료 확인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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