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박엔진 출하량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로 적자폭이 축소됐고 상반기 수주액은 급증해 연간 수주 목표액인 1조원 달성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지난 4분기부터 수주가 회복세로 전환한 두산엔진이 하반기부터는 적자폭을 줄여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2102억원, 영업적자는 전 분기 대비 21.5% 증가한 9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4.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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