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정모 부행장과 기업고객본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가 토마토 수확과 농장주변 정리 작업 등 일손을 거들었다.
이 부행장은 "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농가에 작은 부담도 주지 않기 위해 물과 도시락 등을 직접 준비해 갔으며, 혹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가에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25일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사진 맨 왼쪽)과 직원들이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토마토농장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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