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상하이·홍콩 증시 연동 기대감 지속..닷새째 랠리
2014-07-28 10:57:07 2014-07-28 11:01:4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64포인트(0.41%) 상승한 2135.25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계속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9시48분 현재 3.74포인트(1.59%) 오른 2160.36을 기록 중이다.
 
올 10월로 예정된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과 더불어 상반기 기업 실적,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기대감 등이 이날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중국증권보 등은 시장을 움직일 만한 대형 이벤트가 부재해 단기 조정에 대한 경계감은 남아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중신증권(0.86%), 해통증권(1.03%) 등 증권주와 중국민생은행(1.28%), 초상은행(2.47%) 등 은행주가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경선봉부동산(1.20%), 신매부동산(3.37%), 차이나반케(1.12%) 등 부동산주도 강세다.
 
이 밖에 대진철도(1.25%), 중국철도철롱컨테이너(0.19%), 화신시멘트(1.30%), 해로시멘트(0.22%) 등 인프라 관련주도 오름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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