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르헨티나 디폴트 영향..시총상위 '↓'
2014-08-01 08:59:37 2014-08-01 09:03:5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아르헨티나가 2001년에 이어 또다시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지면서 국내증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시총상위주가 줄줄이 약세다.
 
1일 오전 9시 현재 삼성전자(005930)(-2.4%), 현대차(005380)(-0.4%), SK하이닉스(000660)(-2.6%), 현대모비스(012330)(-1.3%), POSCO(005490)(-0.3%), 한국전력(015760)(-0.8%), NAVER(035420)(-1.6%), 기아차(000270)(-1.5%), 신한지주(055550)(-0.4%) 등이 모두 약세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르헨티나가 15억달러의 채무상환을 놓고 채권단과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결렬돼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1.8%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도 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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