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서울반도체가 외국계 창구의 매수세에 힘입어 2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1600원(+5.66%) 크게 오른 2만9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골드만삭스, 미래에셋, 대우증권 순으로 매수상위창구가 기록되고 있으며, 장중 3만 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서울반도체는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던 태웅이 주춤하는 사이 시가총액 2위를 되찾았다.
이 같은 강세는 LED업종의 수요 확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날 외국인의 관심도 드러나고 있는 것.
서울반도체는 지난 23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관하는 LED 식물재배 시연 프로젝트에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반도체 탐방 결과, 주문이 사상최대로 몰리며 생산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는데도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올 1분기에는 약 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