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경기도 안양 ㈜이노테크닉스에서 '제2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을 신규 적합업종 품목으로 선정했다. 복권판매업은 반려했다.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은 4차에 걸친 조정협의와 생산자, 소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직접제조 대기업은 현 수준에서 확장을 자제하고, OEM 대기업은 직접제조로 전환하지 않는 방향으로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에 합의했다.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복권판매업은 소상공인 딜러의 사업권을 최대한 보장키로 하고 반려를 결정했다.
안충영 위원장은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의 적합업종 품목 선정으로 내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동반위가 찾은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제조하는 삼성전자 우수협력사로, 지난 2013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차 협력사와 함께 공동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경기도 안양 ㈜이노테크닉스에서 ‘제2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중기 적합업종 품목을 선정했다.(사진=동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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