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콩 반죽 '프레즐' 판매
2014-09-12 15:55:43 2014-09-12 16:00:0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탐앤탐스는 대표 메뉴인 '프레즐'의 반죽 생지를 콩 분말을 넣은 '소이 생지'로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즐은 7세기 초 알프스 지역의 한 수도승이 막대 형태의 밀가루 반죽으로 어린이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태를 본 따 만든 쫄깃하고 고소한 빵이다.
 
현재 탐앤탐스 프레즐은 오리지널 프레즐, 페퍼로니 프레즐, 고구마 프레즐, 새우 프레즐 등 20여종이 판매 중이며, 연간 200만개 상당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탐앤탐스는 프레즐의 고소한 맛을 더 살리면서 담백한 맛과 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20여종의 프레즐 전 메뉴의 반죽 생지에 100% 국산 대두로 제조한 콩 분말을 넣었다.
 
특히 탐앤탐스는 올해 들어 프리미엄 두유 음료 2종을 시작으로 소시지와 반죽에 콩 분말을 넣은 소이도그프레즐 3종과 소이라자냐 2종을 선보이는 등 우리 콩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콩은 식이섬유, 올리고당, 불포화지방산 등 항암·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최근 가수 이효리가 추천한 렌틸콩이 화제가 되는 등 건강 바람을 타고 주목받고 있는 식품"이라고 말했다.
 
◇탐앤탐스 두유 음료와 프레즐 이미지. (사진제공=탐앤탐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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