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박연차에 50억원 전달"
2009-03-30 22:54:00 2009-03-30 22:54:00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50억 원을 건넨 사실을 30일 인정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라 회장 개인이 박 회장에게 50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 자금은 전혀 불법적인 용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자금의 용도는 현재 검찰에서 확인 중인 상태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검찰 수사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