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폭탄에 2030선 '털썩'
2014-09-22 14:01:03 2014-09-22 14:05:5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영향에 2030선까지 내려앉았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68포인트(0.91%) 내린 2035.14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0억원, 2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9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은행(-2.27%)업종의 낙폭이 가장 크다. 전기전자(-1.95%), 건설업(-1.47%), 기계(-1.19%), 의료정밀(-1.29%), 제조업(-1.26%), 증권(-1.13%), 화학(-1.28%), 철강금속(-1.15%) 등이 모두 내림세다.
 
반면 통신업(0.31%), 전기가스업(0.36%)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2.15%)의 낙폭이 크다. SK하이닉스(000660)(-2.05%), POSCO(005490)(-1.96%), 현대모비스(012330)(-0.79%), 신한지주(055550)(-0.97%) 등은 하락세고 한국전력(015760)(0.66%), SK텔레콤(017670)(0.51%)은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0포인트(0.41%) 내린 578.98을 지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2.24%), 파라다이스(034230)(-2.83%), CJ오쇼핑(035760)(-2.05%), CJ E&M(130960)(-1.14%), GS홈쇼핑(028150)(-3.92%), SK브로드밴드(033630)(-1.12%) 등은 떨어지고 동서(026960)(1.66%), 다음(035720)(0.52%), 컴투스(078340)(0.87%)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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