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네덜란드가 이라크 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기 위해 F-16 전투기를 동원하기로 했다.
(사진=위키피디아)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IS 공습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로디빅 아셔 네덜란드 부총리(사진)는 이날 "네덜란드는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지원하기 위해 F-16 전투기 6대와 예비 제트기 2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사와 지원 인력으로 구성된 250명의 군병력과 이라크군을 훈련할 요원 130명 또한 이번 지원 작전에 투입된다.
제닌 헤니스-플래스채트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전투기는 요르단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요청이 있었으나, 시리아 공습 지원은 유보됐다.
네덜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회원국이자 미국의 동맹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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