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25일 음료에 이어 '뽀로로' 캐릭터를 컵라면 제품에 최초로 적용한 '뽀로로 짜장'을 출시했다.
고소한 맛에 칼슘이 들어 있으며, 완두콩, 양배추 등 건더기도 푸짐해 어린이를 위한 간식으로 적당하다.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했고, 나트륨은 600㎎으로 경쟁 제품과 비교해 250㎎ 더 적다. 열량도 290㎉로 최소화했으며,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240㎎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6입 박스에는 뽀로로 캐릭터에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3대 할인점에서 판매되며, 수도권 내 키즈카페 200여곳과 놀이공원 '뽀로로 파크'에서 제품 샘플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이며, 중량은 65g이다.
팔도 관계자는 "'뽀로로 짜장'은 내 아이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만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친숙한 캐릭터와 기능성을 더해 어린이 간식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해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4종, '뽀로로 홍삼쏙쏙', '뽀로로 샘물' 등 다양한 어린이 음료를 선보이고 있으며, 라면 제품인 '뽀로로 짜장' 외에도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해 어린이 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뽀로로 짜장' 제품.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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